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등장인물 (문단 편집) === 채송화 === [[파일:attachment/부반장_1.jpg]] 성우 : [[문선희]](드라마 CD) '''노예''' 안경현과 유유유의 동급생으로 학급의 부반장. 고지식할 정도로 철저한 원칙주의자이며 학생으로서의 생활규범에 어긋난 행위를 매우 싫어한다.[* 여행에 와서 모르고 술을 입에 댔는데 타락해버렸다며 인생이 끝장난 사람처럼 좌절한다.] 또한 남자를 잠재적인 늑대로 보는 약한 남성혐오증을 가지고 있다. 안경현의 세 다리 소문을 듣고 --자신의 망상을 더해-- 그를 갱생시키고자 설교를 반복하고 식사나 휴식에도 간섭하여 안경현을 지치게 하기도 했다. 묘하게 자기 멋대로 생각을 전개하는 경향이 있는데다 조금만 이상한 상황에도 어김없이 설교를 해댄다. 그런데 정작 이쪽도 유유처럼 망상력이 풍부해서 지레짐작으로 온갖 음란한 시추에이션을 상상하며 화를 낸다. 서린처럼 아주 결벽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치고는 못 사는 성격이다. [[마이페이스|게다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만 보고 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를 않는다.]] 1권에서의 일로 안경현이 여자들을 마구 후리고 다니는 플레이보이라고 오해해서 안경현에게 여러가지 폐를 끼치는데, 오해가 풀린 뒤 이 빚을 갚겠다며 상대는 전혀 생각이 없음에도 자기 멋대로 안경현의 [[노예]]를 자처하여 안경현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더해주고 있다. 물론 본인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남성에 대한 편견이 다소 있고 이성교제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라 서린과 마찬가지로 연애전선에 참여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5권에서 갑작스럽게 안경현에게 대시를 시작한다. 자신이 안경현의 여자친구가 되어 안경현이 건전하지 못한 관계를 정리하도록 돕기 위해서라고. 5권 후반부에서는 신세가, 유유유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등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안경현이 마음을 다잡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응원해주면서 크게 호감도를 높였다.[* 원래 안경현은 채송화를 주로 부반장이라 불렸으나, 이때부터 부반장 → 채송화로 호칭이 완전히 바뀐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이성적인 애정 또한 싹터서, 종반부에서는 그 채송화가 대놓고 애교를 부리며 진도를 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안경현의 대사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 채송화의 대사 "야...야옹..."] 이 장면에 한정해서는 거의 진히로인의 냄새를 풍길 정도. 그러나 5권 마지막 부분에서 신세가의 계략으로 유유유와 안경현이 사귀게 되고, 이에 차였다 생각한 채송화는 유유유, 안경현과의 관계를 단절시킨다. 6권에서는 그 영향으로 비중이 급감해 등장도 거의 없다. 그러나 후반부에서 유유유가 먼저 화해를 신청해 화해하고, 연희와의 이별로 좌절해 모든 관계를 단절하려는 안경현 앞에 나타나 폭력과(...) 특유의 설교로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7권부터는 히로인 쟁탈전이 3인방[* 유유유, 한가련, 안연희]으로 좁혀짐에 따라 안경현과 친구관계로 관계를 재설정하고, 그동안의 연애감정을 정리한다. 타이틀 히로인들에 비해 안경현을 늦게 만났고, 서로 간에 연애감정이 생기기 시작한 시점에 신세가에 의해 찬물을 맞아 더이상 관계가 진전하지 못한듯. 대신 유유유와 안경현의 친구로서 계속 등장하여 이런저런 도움들을 준다. 8권에서 유유유의 절친임에도 불구하고 안경현에게 네가 누구를 선택을 하든 친구로서 존중한다고 말해주기도. 에필로그에서 과는 다르지만 유유유, 신세가와 같은 대학에 진학한다. 안경현이 하는 말을 모두 믿고 진심으로 이해해줄 뿐 아니라, '''단 한번도 안경현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없는''' 유일한 히로인.[* 이는 모든 히로인들과 다르게 안경현과의 인간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 기억상실 이후라는 이유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인 히로인들과는 달리 사귀자고는 하더라도 정말로 사랑한다고 하지는 않는다. 연애 경험이 없었기에 자기가 느끼는 감정이 단순 호감인지 이성으로써의 호감인지 헷갈려 하기에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워하기 때문. 다만 그렇다고 고백하고 부끄러워하고 지지해주는 것을 보면 안경현에 대해 가진 감정이 이성으로써의 호감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개인적인 감정이야 어찌되었든 안경현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연인 후보'''임은 틀림없을 듯.[* 안경현 본인도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관계를 모두 잃어버려도 채송화에게 의지하고 그녀와 함께한다면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으며, 신세가도 '어떻게든 안경현의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인물'이라고 평하였다.] 실제로 위기의 순간마다 다시 혼자가 되려는 안경현을 붙잡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가장 나중에 등장한 히로인임에도 마지막까지 친구로 남아주겠다며 안경현을 지탱해주는 인물. 미연시인 나와 그녀X그녀X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 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